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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누가 이 길을 아세요?

이상미수녀

2019.10.23 조회 33
         
 



이곳은 우리가 사는 곳입니다. 봄에는 씨뿌리고, 

여름에는 풀을 뽑으며 하루에도 몇 번씩 지나다니던 길입니다.

이제 열매도 모두 걷우고, 날씨도 쌀쌀해져 지금은 하루에 한번도 보지 않게 되었지요.

어느 날 아침, 햇살이 눈부셔 그 빛을 따라 가보니 

여름내 보았던 그 길에 가을이 와 있었어요. 

차가운 밤기운에 안개를 머금고, 따스한 햇살에 몸을 녹이며

신비로운 풍경은 나에게 평화를 주고, 행복을 주고, 

더 깊은 곳으로 주님을 만나러 가게 해 줍니다.


        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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