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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[ 마드레 나자레나의 집 이야기 03.] 대림시기를 코앞에 두고서...

나자레나의 집

2015.11.27 조회 2497
         
 


가족방문 휴가를 떠난 수녀님 한 분이 보내 온 사진입니다.

어제 서울도 '첫 눈'인가 싶었던 눈발이 날렸었는데요... 군산은 대설특보가 있었다 하더군요.

아침에 쌓인 눈을 보고 제일 먼저 떠올린 것이 우리 집 아이들과 올라프 만들기로 했던 약속이었다고 합니다.

"눈이 많이 내렸어요. 올라프 보냅니다. 눈사람요. 아침부터 만들어요. 아이들 생각하며...^^" (수녀님의 문자 메시지)

수녀님이 직접 만든 올라프~! 어때요? ㅋㅋ~  

우리 집 아이들에게 사진 보여줬더니 "우와~올라프다 올라프! 귀여워요!"하며 좋아라 해요.

여러분도 사진 감상하시면서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보셔요~! ^^


한편 나자레나의 집 지기인 저는 어제, 우리 집 작은 앞마당에 가득히 떨어진 낙엽을 쓸다가

바닥에 수북이 쌓인 단풍들의 빛깔도 참 곱길래 몇 개 주워다 식탁에 끼워 넣었습니다.

'며칠이라도 더...' 하면서 떠나가는 가을 뒷자락 붙잡는, 때늦은 감상에 젖어든 날이었죠.

'나도 저 단풍잎들처럼 곱게 늙어서 미련없이 떨치고 날아가고 싶다.' 하면서요. 하.하.하~ ^^; 

어제와 오늘이 이렇게 다.르.군.요!



        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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